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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롬프트팁툴소개

큰 작업은 시키기 전에 계획부터 받으세요 — 코드 한 줄 안 고치고 방향 바꾸기

2026.08.28👁 6

오토 모드가 기본이 된 뒤로 AI가 알아서 한참 달립니다. 편한데, 방향이 틀렸을 때 되돌릴 게 많아져요. 그래서 요즘은 큰 작업일수록 계획부터 받습니다.

계획 모드가 뭐냐면요

읽고 조사만 하고 소스는 안 고치는 상태예요. 파일을 훑고 필요한 명령을 돌려본 뒤, 어떻게 고칠지 계획만 내놓습니다. 제가 승인하기 전까지 편집은 막혀 있어요.

넣는 방법은 셋입니다.

# 계획부터 받고 싶으면 이렇게 시작해요
claude --permission-mode plan
# 켜둔 창에서는 Shift+Tab 으로 모드를 돌려요
# 이번 한 번만 받고 싶으면 프롬프트 앞에 /plan

세 번째가 제일 가볍습니다. 평소처럼 쓰다가 큰 작업 하나만 계획으로 받고 싶을 때 /plan을 앞에 붙이면 돼요.

계획이 나오면 세 갈래로 답해요

계획을 다 쓰면 이렇게 물어봅니다.

  • 네, 진행하세요 — 승인하고 바로 고치기 시작
  • 네, 편집마다 확인할게요 — 승인하되 파일마다 제가 보고 넘김
  • 아니요, 계획을 더 다듬죠 — 계획 모드에 그대로 남아 방향을 고침

세 번째가 이 기능의 핵심이에요. 코드를 한 줄도 안 고친 상태에서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. 엉뚱하게 고쳐놓은 걸 되돌리는 것보다 훨씬 쌉니다.

잘 안 알려진 것 하나

계획이 마음에 살짝 안 들 때, 말로 고쳐달라고 하는 대신 Ctrl+G를 누르면 계획이 편집기로 열립니다. 직접 손대서 저장하면 그대로 진행돼요.

"3번 항목은 빼고 2번을 먼저" 같은 걸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지우는 게 빠를 때가 많습니다.

항상 계획부터 받게 하려면

프로젝트마다 켜둘 수 있어요. .claude/settings.json에 이렇게 넣으면 그 폴더에서 여는 터미널 세션이 계획 모드로 시작합니다.

{
  "permissions": {
    "defaultMode": "plan"
  }
}

다만 모든 작업에 계획을 받으면 성가십니다. 오타 고치기에도 계획서가 나오니까요. 파일 여러 개를 건드리는 작업에만 쓰시는 걸 권해요.

언제 쓰면 좋냐면요

  • 어디를 고쳐야 할지 나도 잘 모를 때 — AI가 먼저 훑고 알려줍니다
  • 파일 여러 개가 얽힌 작업 — 순서가 틀리면 되돌리기 번거로워요
  • 남의 코드를 처음 건드릴 때 — 무엇을 건드릴 셈인지 먼저 봅니다

반대로 한 줄 고치기나 문구 수정에는 안 씁니다. 계획 쓰는 시간이 더 걸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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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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