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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nnet 5.5, 같은 코딩 과제를 Opus 5.5 절반 값에 끝냈어요

2026.10.01👁 0🔗 원문 보기

앤트로픽이 9월 28일(미국 시간) Claude Sonnet 5.5를 냈어요. Opus 5.5가 나온 지 일주일 만이에요. 이번에도 발표만 옮기지 않고 직접 돌려봤어요.

발표 내용

  • 정가는 Sonnet 5와 같아요. 100만 토큰당 입력 2달러(약 2,800원), 출력 10달러(약 1만 4천원)예요
  • 대신 30% 넘게 빨라졌고, 작업 하나에 드는 값은 최대 30% 줄었다고 해요. 도구를 덜 부르고 덜 헤매서라는 설명이에요
  • 터미널 작업 시험(Terminal-Bench 4.0)에서 70.6%로, Opus 5.5의 66.4%보다 높게 나왔어요. 둘 다 앤트로픽이 발표한 점수예요

직접 재봤어요

Opus 5.5 때와 같은 작은 코딩 과제를 Sonnet 5.5, Sonnet 5, Opus 5.5에 세 번씩 시켰어요. 끝나면 따로 만든 채점표(5문항)로 결과를 검사했어요.

아홉 번 모두 5점 만점이었어요. 결과는 같았고, 값과 시간이 갈렸어요.

한 번 값 주고받은 횟수 걸린 시간
Sonnet 5.5 104–114원 5–6번 15–17초
Sonnet 5 177–186원 8번 31초
Opus 5.5 180–225원 5–7번 21–26초

금액은 쓴 토큰을 API 정가로 환산한 값이에요.

같은 코딩 과제를 모델마다 세 번씩 시킨 값. Sonnet 5 186·177·178원, Sonnet 5.5 114·114·104원, Opus 5.5 225·214·180원

세 모델이 겹치지 않아요. Sonnet 5.5에서 가장 비싸게 나온 회차(114원)가 다른 두 모델의 가장 싼 회차(177원, 180원)보다 쌌어요.

정가는 같은데 왜 싸졌냐면

Sonnet 5와 Sonnet 5.5는 토큰 단가가 똑같아요. 차이는 주고받은 횟수에서 났어요. Sonnet 5는 매번 8번 오갔고, 그때마다 앞 내용을 다시 읽느라 캐시 읽기가 약 33만 토큰까지 쌓였어요. Sonnet 5.5는 5–6번에 끝나서 9만–12만 토큰이었어요.

제가 계산해보면 세 번 평균이 Sonnet 5.5 111원, Sonnet 5 180원, Opus 5.5 206원이에요. Sonnet 5보다 약 38%, Opus 5.5보다 약 46% 적게 나왔어요. 시간은 Sonnet 5의 절반 정도였어요.

Claude Code에서 쓰려면

  • Claude Code의 기본 모델은 여전히 Opus예요. Sonnet을 고르면 이제 Sonnet 5.5가 나와요
  • 직접 지정하려면 모델 이름 claude-sonnet-5-5를 쓰면 돼요. 이번 실험도 이 이름으로 돌렸어요
  • 구독이면 값은 청구되지 않고 플랜 한도에서 빠져요. 덜 헤매는 모델이면 같은 한도로 더 많이 쓸 수 있어요

짚어둘 것

  • 쉬운 과제 하나에 세 번씩이에요. 어려운 일에서도 Opus 5.5만큼 하는지는 이 실험으로 알 수 없어요
  • 값·횟수·시간은 제가 9월 30일에 직접 잰 값이에요. 제 환경은 계정 로그인 방식이라, 실제로 청구된 금액은 아니에요 (아홉 번 합쳐 1,492원어치)
  • effort(얼마나 깊게 생각할지)는 따로 정하지 않고 기본값으로 뒀어요
  • 벤치마크 점수는 앤트로픽 발표 기준이에요. 달러는 1달러 1,400원으로 환산했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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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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